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X는 출시 당시 ‘냉장고’를 닮았다는 조롱 섞인 평을 받았다. 네티즌 사이의 농담이 곧 현실화된다. 아론 그린버그 엑스박스 마케팅 책임자가 4월2일(현지시간) 엑스박스 시리즈X 디자인의 미니 냉장고를 생산하겠다고 직접 밝혔다.

발단은 트위터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뽑는 ‘#BestOfTweets Brand’ 투표에서 스키틀즈(과일맛캔디)와 엑스박스가 맞붙으면서 시작됐다. 그린버그는 “투표에서 이기면 엑스박스 시리즈X 디자인의 미니 냉장고를 만들겠다. 만우절 농담이 아니다.”라며 트윗 했다.

34만명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엑스박스가 1%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그린버그는 트위터에 투표 결과를 공유하고 ‘엑스박스 시리즈X 미니 냉장고’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게임은 장비빨이라고 하지 않은가. 한번 자리에 앉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이머에게 시원한 음료는 갈증을 해소하는 아이템과 같다. 엑스박스 시리즈X 미니 냉장고를 옆에 두자. 가격과 크기 같은 세부 사양, 출시일, 구입 방법은 공유되지 않았으나 마이크로소프트 고위 관리자가 만들겠다고 했으니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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