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로 유명한 독일 브랜드 브라운의 시작은 오디오 사업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 역사를 기리기 위해 브라운의 100주년 기념 제품은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네요. 이번에는 오프화이트 창립자이자 루이비통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의 컬래버레이션입니다.

브라운과 버질 아블로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하이파이 월 유닛 오디오 ‘The Wandanlage’입니다. 브라운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디터 람스가 60년 전 디자인한 스테레오 시스템이 2021년형으로 재탄생했네요.

아이코닉한 브라운 디자인 특색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제품 전체에 크롬을 적용해 메탈릭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와 스피커, 테이프 플레이어까지 작동 방식도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합니다.

사실 브라운과 버질 아블로 컬래버레이션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브라운 X 오프화이트 에디션으로 라이트 블루와 오렌지 컬러의 브라운 알람시계를 선보이면서 먼저 관심을 끌었죠. 과거 브라운을 대표한 제품들이 앞으로 또 얼마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게 될지 기대되네요.

부활하는 브라운 감성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