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시청각 경험 선사하는 하이엔드 럭셔리 TV”. 8K 해상도의 88인치 OLED TV ‘베오비전 하모니 88’을 공개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선전 문구다. 부정할 수 없다.

베오비전 하모니는 B&O 스피커 시스템이 결합된 럭셔리 TV 라인업으로 65·77인치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기존 라인업과 가장 큰 차이점은 해상도다. 65·77인치는 4K 해상도다. 88인치는 8K다.

나비 날갯짓 같은 스피커 패널이 여닫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신제품은 TV 또는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TV 시청이 아닌 음악 감상 시 스피커 패널이 화면 전면을 가리는 인테리어 오브제에 가까운 아름다운 형태로 바뀐다. TV를 켜면 스피커 양쪽 패널이 좌우로 유려하게 펼쳐지며 화면이 완벽한 시야 높이로 솟아오른다.

전면 커버는 취향과 공간 분위기에 맞는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내추럴 알루미늄과 오크 우드 또는 그레이 멜란지 패브릭, 그리고 브라스톤 알루미늄과 스모크 오크 우드, 브론즈톤 알루미늄과 월넛 우드, 골드톤 알루미늄과 라이트 오크 우드까지 5가지 조합이다.

3채널 사운드 센터를 통해 일반 TV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 1인치 트위터 1개, 2.5인치 풀 레인지 드라이버 2개, 4인치 미드 레인지/우퍼 1개, 4인치 우퍼 2개 등 총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6개의 앰프는 최대 출력 450W를 만든다.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 기능은 사용 중 음량이 갑자기 커져도 저음 출력을 자동 조정해 음의 왜곡과 드라이버 손상을 방지한다.

베오비전 하모니 전용 액세서리 ‘모터라이즈드 플로어 스탠드’는 배치에 저유도를 더한다. 소음 없이 매끄럽게 움직이는 플로어 스탠드는 좌우 35도까지 회전되는 편안한 몰입감을 준다.

LG전자 웹OS 플랫폼을 탑재해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지원도 강점이다. 딥러닝 기술이 더해진 인공지능(AI) 프로세서는 2K, 4K 영상을 8K 수준 화질로 업스케일링하고 애플 에어플레이2, 크롬캐스트, 블루투스 등 무선 연결성도 완벽하게 갖춘다. 디저, 튠인 등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7.1서라운드 사운드 디코더 시스템은 최대 8대의 뱅앤올룹슨 베오랩 스피커와 연결돼 완벽한 홈시네마 경험을 할 수 있다.

베오비전 하모니 88인치 가격은 8천590만원이다. 모터라이즈드 플로어 스탠드 적용 시 8천880만원이다.

펜트하우스 인테리어 소품
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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