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예고한 ‘싸이월드’에 이어 추억 속으로 사라진 메신저 ‘버디버디’가 새 단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버디버디는 지난 2000년에 출시돼 당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약 5백만 회원수를 보유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싸이월드와 마찬가지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결국 서비스는 종료됐고 추억의 메신저로 남게 되었습니다.

최근 버디버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 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옵니다.”라는 문구와 버디버디의 새 출발을 예고했습니다. 홈페이지의 버디버디 아이콘을 클릭하면 온라인 게임 회사 위메이드(Wemade)로 연결됩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08년 버디버디를 인수했으나 2012년 서비스 종료를 알린 바 있죠. 최근 추억을 소환하는 레트로 흐름에 맞춰 버디버디 역시 재기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버디버디가 어떤 형태의 서비스로 부활하게 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궁금증을 유발하는 버디버디의 귀환 소식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로 막을 내려야 했던 싸이월드와 버디버디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지 기대되네요.

제2의 전성기를 누릴 것인가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