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 젠하이저가 3D 프린팅 업체 폼랩스와 협업해 사용자 맞춤형 이어버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젠하이저 AMBEO 3D 오디오’ 기술 라인업 전용 서비스다. 사용자는 귀 사진을 촬영해 전용 앱에 업로드하면 폼랩스가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이어버드를 보내준다.

맞춤형 이어버드는 장시간 착용에도 덜 불편하고 차음성을 높여 정확하고 풍부한 소리로 이어폰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효과가 있다.

맞춤형 이어버드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음향 전문가와 아티스트는 맞춤형 이어버드를 제작, 사용한 지 이미 오래다. 문제는 높은 가격이다. 귀 모양 본을 뜨거나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방식의 장시간 소요되는 제작 기간과 그에 따른 높은 가격이 부담이다.

젠하이저의 새로운 서비스는 비용 부담 없는 사진 한 장만 업로드하면 내 귀에 맞는 이어버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색상, 재질로 제작되는 맞춤형 이어버드는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서비스 시작 일정과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폼랩스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업체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질레트와 사용자가 디자인한 면도기 손잡이를 제작했고, 뉴발란스와는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3D 프린팅 밑창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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