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내에 반짝 등장했다 사라진 커피 코카콜라(Coca-Cola with Coffee)를 기억하시나요? 국내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던 커피 코카콜라가 미국에서 1월25일 새로운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습니다.

2018년 일본을 시작으로 각국에 론칭되었던 커피 코카콜라는 미국이 50번째 출시국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늦게 발매된 만큼 미국에서는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다크 블렌드, 캐러멜, 바닐라, 다크블렌드 제로 슈거, 바닐라 제로 슈거 총 5가지의 제품으로 탄생했네요.

커피 코카콜라를 마시는 순간에는 콜라 맛을 느끼지만 마신 후에는 커피의 여운을 남긴다고 합니다. 커피와 콜라의 만남인지라 카페인이 걱정될 법도 한데 카페인 함유량은 한 캔 기준 69mg으로 일반 커피 한 잔 분량과 비슷합니다.

미국 코카콜라 측은 1월25일 커피 코카콜라 론칭을 기념해 월마트, 드론 서비스 업체 드론업(DroneUp)과 협업으로 조지아주 커피 카운티에서 월마트 반경 1마일 이내 거주하는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커피 코카콜라를 드론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고안된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비록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커피 코카콜라의 단종을 아쉬워한 마니아들도 꽤 많았다고 하죠. 미국에서 커피 코카콜라가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궁금해집니다.

모국에서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