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침울한 현대인들을 위해 기술 업계가 팔 걷고 나섰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1’에 등장한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신상품을 소개한다.

알람닷컴은 비접촉 스마트 초인종을 선보였다. 집을 방문한 손님, 배달원이 초인종을 누를 필요가 없다. 머리부터 발까지 한 화면에 보여주는 수직 150도 초광각 렌즈와 동작 감지 센서, 그리고 전용 매트로 구성돼 누군가 초인종 앞에 서면 자동으로 알림이 울린다. 풀HD 해상도의 HDR 영상이 녹화되고 어두운 야간에는 적외선 녹화도 된다.

양방향 오디오가 지원되므로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도어록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잠긴 문 열기가 되니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 오작동, 고장을 막기 위해 히터를 내장한다. 가격은 200달러(약 22만원)이고 올봄 출시된다.

​PC,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를 만드는 ‘타거스’는 자외선(UV-C) LED 살균 램프가 포함된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선보였다. 매시간 5분 동안 살균 램프가 켜지고 바이러스, 박테리아 99.9%를 살균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살균 램프에는 동작 감지 센서가 적용돼 사용자가 가까이 오면 자동으로 꺼진다. 키보드, 마우스를 치우고 스마트폰, 이어폰, 지갑 등 다른 물건의 살균도 가능해 개인위생에 도움 되는 제품이다. 가격은 299달러(약 33만원)이고 1분기 출시 예정이다.

15-17인치 크기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타거스 백팩은 지퍼, 손잡이, 가방 내부 등 손으로 만지는 주요 포인트에 항균 코팅 기술을 적용해 외부 감염을 줄인다. 1분기 120달러(약 14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대 현대인의 슬기로운 쇼핑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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