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문구 기업 모나미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모나미몰 내에 ‘리빙앤라이프’와 ‘기프트’ 카테고리를 신설해 라이프 스타일몰로 확장했다고 하네요.

모나미의 변화는 꽤 혁신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창립 60년이 넘은 지금까지 줄곧 문구류에 집중한 브랜드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모나미몰을 하나의 대형 편집숍으로 변모시켰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지난 6일 모나미몰은 락앤락, 롯데알미늄, 제니퍼룸, 소소모소 등 다양한 리빙 브랜드를 영입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작했습니다.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과 차박 용품도 선보이면서 단순히 문구 브랜드의 탈피를 꾀한 셈이죠.

문구류가 단순한 필기 제품을 넘어서 디자인 소품으로써 주목받자 라이프 스타일몰로 사업 확장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모나미의 이런 과감하면서도 색다른 도약이 과연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궁금해지네요.

정체성이 흐려질까, 개성이 뚜렷해질까?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