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 일부 남성들에게는 쉬이 고쳐지지 않는 불치병(?)이 있다. 지금 당장 쓸 일은 없지만 혹은 이미 있지만 더 좋은 ‘공구’를 보면 사야 하는 심각한 병이다. 이런 불치병 환자들이 참을 수 없을 활용도와 디자인을 갖춘 콘셉트 디자인 공구가 등장했다.

3가지 공구가 하나로 합체, 분리되는 무선 공구 ‘모듈 드릴’이다.

산업 디자인 스튜디오 ‘홀로 디자인’이 구상한 콘셉트 디자인은 공구스럽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3 in 1’ 설계가 인상적이다. 출시되면 꼭 갖고 싶을 정도다.

직접 뭔가를 만드는 걸 즐긴다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드릴, 직쏘 그리고 원형 그라인더 세 가지가 하나가 됐다. 충전 배터리, 그립, 구동부로 구성된다. 구동부는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그립부 위쪽에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지문 인식 안전장치를 뒀다. 색상은 그레이, 민트 그린 두 가지다. 콘셉트 디자인인만큼 실제 출시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공구도 거실 한구석 인테리어 소품으로 쓸 수 있는 멋진 디자인으로 변화가 필요한 때다.

너는 내운명, 꼭 산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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