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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착한 게 참 많습니다. 착한 가격도 있고 착한 얼굴, 착한 몸매도 있죠. 그런데 이번에 착한 컴퓨터가 나왔습니다. 개발도상국을 위해 개발된 컴퓨터죠. 이름은 엔드리스 컴퓨터(Endless Computer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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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는 꼭 작은 해파리처럼 생겼습니다. 종류는 각각 32GB와 500GB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둘 다 CPU는 듀얼코어 프로세서 1.7GHz와 RAM 2GB를 탑재했습니다. 500GB 모델의 경우 내장형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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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컴퓨터 1대 정도는 기본이 되었지만, 일부 개발도상국의 경우 컴퓨터 구경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앤드리스 컴퓨터는 모니터가 필요 없습니다. 집에 있는 TV에다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죠.

가장 큰 특징은 운영체제인데 윈도가 아닌 독자적인 ‘엔드리스 OS’를 사용합니다. 별도의 학습 없이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윈도 응용 프로그램은 하나도 지원 되지 않지만 대신 엔드리스 OS 전용 오피스 앱과 100개 이상의 앱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착한 컴퓨터로 부를 수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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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스 컴퓨터는 지금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32GB가 169달러(18만 원), 500GB가 229달러(25만 원)이며 배송은 6월부터입니다. 좀 더 착한 가격이었으면 더 착한 컴퓨터가 될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참고로 TV나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는 비포함입니다.

참고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