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급격하게 달라졌죠. 국내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야외 활동에 대한 갈증이 맞물려 글램핑, 차박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 유행이 불기도 했습니다.

주프(Jupe)는 밖에서 자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을 좀더 감각 있고 편안하게 이끌어주기 위해 고안된 도시형 포드입니다. 자연에서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세상과 연결되기를 원하는 니즈를 충족하는 신개념 글램핑인 셈이죠.

주프는 독립형 배터리와 태양 전지판, 와이파이 라우터, 전기 콘센트 등이 매립된 현대식 모듈러 텐트입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기둥은 서로 연결돼 텐트를 지지하며 천막은 야광 빛을 내는 파이어시스트(Firesist) 패브릭을 활용했다고 하네요. 텐트 한 면 전체를 개방해 안에서도 어둠이 내린 도시의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죠. 3평 남짓 공간에 퀸사이즈 침대와 테이블, 의자 역시 포함된다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겠네요.

이동성을 고려해 제작된 포드인 만큼 주프는 하나의 납작한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며 몇 시간 만에 한자리에서 바로 조립하고 해체할 수 있다고 하네요. 거대한 조립 키트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네요. 가격은 1만7500달러(약 2천만원)이며 현재 99달러에 프리오더 진행 중입니다.

실제 후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합시다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