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그동안 시각 반응과 제어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몰입형 콘텐츠에 욕심을 나타냈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외출이 두려운 요즘 구글이 마침내 증강현실(AR) 기술을 현실 속에서 유의미한 결과물로 만들어 냈다.

구글 증강현실 ‘화장품 쇼핑’은 목록에 나열된 화장품을 선택하면 스마트폰 화면에는 겨울 효과의 직접 바른 듯 실시간 반응하는 사용자 얼굴을 비춘다.

증강현실 앱 개발사 모디페이스, 뷰티테크 솔루션 퍼펙트 그리고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맥 코스메틱, 블랙 오팔과 협업한 구글은 수천 가지 화장품을 증강현실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미국에서 서비스되는 증강현실 화장품 쇼핑은 구글 크롬과 구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크롬 검색에서 검색된 파트너 업체의 화장품을 선택하면 사용자 자신과 비슷한 피부톤 모델 이미지에 적용해 볼 수 있다. 구글 앱은 좀 더 사실적이다.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는 거울처럼 사용자 얼굴을 비춰 실시간 색상, 질감, 투명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품 모델 광고와 실제 자신의 얼굴에 사용했을 때 톤과 질감 등이 달라 실망하는 불상사를 막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 듯하다. 기존 구매자 후기와 전문가 추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화장품 쇼핑 같은 아주 평범한 일상을 포함해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술은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이렇게라도 비싼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다면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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