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럭셔리 수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홈 오디오 스피커를 만든다. 가격의 끝을 알 수 없다는 스피커와 수퍼카가 만났으니 결과는 뻔하다. 독일 오디오 전문가 티달(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티달과 무관)과 협업했다.

‘부가티 로얄(Bugatti Royale)’은 대형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다. 높이 1.44m, 무게 160kg의 우람한 몸집을 자랑한다. 1930년대 말도 안 되는 크기와 가격 때문에 단 6대만 생산됐고 그중 절반만 판매된 ‘부가티 타입41 로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스피커에는 서브 우퍼 4개, 알루미늄 진동판 전면 우퍼 2개, 다이아몬드 트위터 1개, 중음역대 드라이버 1개가 탑재된다. 앰프가 내장된 액티브 스피커 형태로 부가티 로고를 새겨 넣은 전용 컨트롤러가 제공된다.

탄소 섬유, 가죽,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재질을 선택할 수 있고 화이트, 블랙 15쌍 한정 생산하는 누아르 에디션과 블랑 에디션이 우선 판매된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상상을 뛰어넘는 가격이 될 것이라는 것만 짐작할 뿐이다. 부가티니까.

럭셔리 슈퍼카가 만든 럭셔리 스피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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