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이 넘는 요즘 맛있는 식사 자리는 언감생심이다.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점심 먹는 시간은 혹여나 하는 마음 한구석이 늘 불안하다. 편의점 도시락은 지겹고 집에서 싸온 미지근하게 식어버린 도시락도 싫다면 직접 밥을 지어먹어보자.

‘산코(Thanko) 2단 초고속 도시락 밥솥’은 15분이면 밥을 짓고 반찬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엄청난 물건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쌀과 물을 넣고 조리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1홉(약 0.18리터) 밥을 지을 수 있고, 위쪽 반찬통에는 300그램의 반찬을 넣어 밥 짓는 수증기로 데울 수 있다. 3분 카레, 짜장 같은 인스턴트식품을 데우거나 집에서 가져온 반찬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반찬통은 두 가지다. 열기만 전달해 음식을 데울 수 있고 밑이 뚫린 반찬통은 증기가 위로 올라와 야채, 만두를 찌는 간단한 찜 요리도 가능하다. 이때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

​전원 연결부 덮개만 잘 닫아 주면 물 세척도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당한 크기와 무게(240 x 113 x 100mm 877g)로 휴대도 간편하다. 가격은 7980엔(약 8만원)이다. 건강과 생존 그리고 매일 갓 지은 따끈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납득되는 수준이다.

도시락을 일찍 먹고 잠을 청했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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