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등장한 조금 통통한 ‘에어팟 프로’처럼 보이는 제품은 사실 보청기다. ‘올리브 프로’는 경증 청력 손실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원하는 소리는 키우고 필요 없는 소리를 줄여준다. 보통의 노이즈 캔슬링과 달리 전용 앱에서 청력 시험을 하고 개인 맞춤형 프로필을 만든다. 5분이면 딱 맞는 프로필을 만들 수 있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기계학습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칩셋이 음성과 소음을 구분한다. 원하는 소리만 골라 150% 증폭시켜 주는 똑똑한 보청기다. 단순한 보조 장치 이상임을 뜻한다. 올리브 프로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의료기기다.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BA드라이버)와 맞춤형 이퀄라이저 설정은 음악 감상용으로도 알맞다.

블루투스 5.1 연결, 유선(USB타입 C)과 무선 충전, IPX4 등급 생활 방수,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갖춘다.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충전 케이스 도움을 받아 12시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OS 모두 지원한다.

​올리브 프로는 가뿐하게 목표 모금액 4배를 넘어 1억원을 모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1년 3월 배송이 시작되며 얼리버드 기준 제품 가격은 199달러(약 22만원)이다.

게다가 스타일리시하기까지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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