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봄이지만… 겨울철 스마트폰 쓰기는 여간 곤욕이 아닙니다. 차가워진 스마트폰을 쥐는 것부터 말이죠. 장갑을 끼고 있었다면 어쩔 수 없이 벗어야 했죠. 그래도 몇 해 전부터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장갑이 있어서 다행이었는데요. 이번에 더욱 진화된 장갑이 나왔습니다. 화면을 만지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장갑입니다.

Goglove1

고글러브(GoGlove)라는 장갑입니다. 그냥 평범한 장갑처럼 생겼는데요. 손가락만 까딱하면 노래를 바꾸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비결은 손끝에 달린 센서와 자석, 그리고 블루투스인데요. 엄지 손가락 부분에 있는 자석이 나머지 손가락의 센서들과 부딪히면 기능이 작동하는 겁니다. 멋진 포즈로 손가락을 튕기기만 하면 간단한 조작을 할 수 있는 거죠.

Goglovw2

전용 앱으로 4개의 손가락마다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중지가 가장 사용하기 편리할 테니 제일 자주 쓰는 기능을 넣으면 편하겠네요. 배터리는 코인 셀 배터리를 쓰는데, 6개월 정도는 간다고 하니 겨울 내내 충분히 버틸 수도 있고요. 스키나 보드 탈 때, 혹은 자전거 라이딩 시 유용해 보입니다.

지금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인 고글러브는 49달러(약 6만 3천원)를 펀딩하면, 오는 7월에 만날 수 있습니다. 당장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겠지만, 뭐 상관없죠. 겨울은 또 돌아오니까요.

참고 링크 : 인디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