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간 엄마가 실시간 숙제 검사를 한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현실이 됐다.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가 교육 브랜드 ‘달리 에듀케이션’을 론칭하며 첫 하드웨어로 무시무시한 ‘달리 스마트 튜토링 램프 T5’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스탠드로 위장한 사실 알고 보면 무서운 제품이다.

일단 장점부터 알아보자. 스탠드 밑 그림자가 지지 않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밝기 조절 기능은 눈 건강을 챙기는 스탠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다.

1440×720 해상도의 5.5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숙제 중간에 잘 모르는 궁금한 내용을 검색할 때 유용하다. 음성으로 물으면 음성으로 답한다. 아이폰 음성비서 ‘시리’ 같은 거다. 여기까지는 신박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무서운 내용은 지금부터다. 스탠드와 연동되는 ‘데일리 러브 튜토링’ 앱은 아이 스케줄을 관리하고 숙제를 등록하고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엄마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스탠드 위에 달린 카메라는 공책을 비춰 실시간으로 뭘 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고 요즘 아이들의 빡빡한 삶에 경의를 표한다. 가격은 799위안(약 13만5천원)이다.

"기능적으로는" 스탠드의 투모로우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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