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멀어서 소리치거나 굳이 가까이 다가가 스마트 스피커를 부르지 않아도 되겠네요. 카카오가 작은 음성까지 인식하는 새 인공지능 스피커 ‘미니 헥사(Mini Hexa)’를 출시했답니다.

미니 헥사는 카카오 미니, 카카오 미니C, 미니 링크에 이은 카카오의 네 번째 AI 스마트 기기입니다. 손안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육각형 디자인의 신제품은 휴대성과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포인트인데요.

제품 모서리마다 설치된 총 6개의 마이크는 음성인식 성능을 극대화해 ‘헤이 카카오’를 속삭이듯 조용히 말해도 바로 반응한답니다. 정교한 방향 감지와 포커싱 기술은 조금 시끄러운 환경이거나 어느 방향이든 상관없이 목소리를 인식한다고 하네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퀵 버튼으로 등록할 수 있는데요. 말하는 대신 ‘헤이 카카오’ 플러스친구 챗봇을 통해 미리 설정 뒤 클릭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퀵 버튼은 loT(사물인터넷), 가전제품도 연결해 컨트롤할 수 있답니다. 휴대가 편해 리모컨 대신 쓰면 어떨까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안테나가 분리돼 더 많은 기기 연결이 되는 확장된 네트워킹도 장점입니다. 외부 스피커와 연결할 때 블루투스 5.0이 매끄러운 연결을 돕는다고 해요.

한차례 유행이 지나 다소 잠잠한 AI 스피커 시장이 카카오의 진화된 스피커로 다시 관심이 집중될지 궁금해지네요. 10월26일 출시된 미니 헥사 가격은 5만9천원입니다.

스마트 스피커의 붐이 다시 불 것인가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