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가방 브랜드 샘소나이트가 협업해 스마트 백팩 ‘커넥트-i(Konnect-i)’를 완성했다. 이 제품은 웨어러블 기술을 보다 더 쉽고 편안한 제품으로 현실화하는 구글 ‘자카드(Jacquard)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작은 2017년 리바이스와 선보인 40만원 짜리 스마트 청재킷이다.

데님 원단 속 전도성 섬유는 사용자의 제스처 그러니까 좌우로 쓸어 넘기고 탭하는 동작에 전화받기, 곡 넘기기, 문자 읽기, 구글맵 내비게이션 같은 연결된 스마트폰이 반응했다. 소매에 달린 단추처럼 보이는 태그는 LED 라이트와 진동 모터가 접목돼 시각, 촉각 피드백 알림을 제공하는 제법 흥미로운 시도였다. 2019년에는 명품 브랜드 이브 생로랑과 100만원짜리 스마트 백팩을 선보이기도 했다.

샘소나이트와 만든 스마트 백팩 커넥트-i는 왼쪽 어깨 끈에 하얀색으로 돌출된 부위를 위아래 쓸거나 탭하는 방식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 전화받기, 곡 넘기기, 셀카 타이머, 구글 어시스턴트 등 전용 앱에서 다양한 조작을 지정하고 실행할 수 있다.

커넥트-i는 가격에 차등을 둔 두 가지 모델로 나왔다. 슬림 모델 200달러(약 23만원), 기본 모델 220달러(약 25만원)이다.

'열일'하는 대화형 스트랩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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