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월 9일,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행사를 열고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발표했습니다. 갤럭시 S6 시리즈는 지난 3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에서 최초 공개된 후에 많은 화제를 낳았던 폰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디자인과 외장 메모리, 탈착식 배터리 옵션을 없애 찬반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던 화제의 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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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디어의 반응은 대부분 ‘역대 최고로 아름다운 갤럭시폰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배터리 설계방식을 바꾸면서 더 아름답고 슬림하게 설계했기 때문일 겁니다. 플라스틱 소재 대신에 메탈 바디를 채용했고,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 차례 하면서 오묘한 색감을 띈 것도 특이할 점입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두 가지 모델로 나온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갤럭시 S6 엣지는 세계 최초로 양면 곡면 글래스를 채용했습니다. 이게 정말 유용한지는 별개입니다만 디자인적으로는 완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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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사양 역시 아주 높습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이 정확한 중간인 5.1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요. 쿼드 HD(2560×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도트핏치는 577ppi)를 채택했습니다. 64비트 옥타코어(8개의 코어) CPU가 장착되어 2.1Ghz + 1.5Ghz의 속도로 연산이 가능합니다.

카메라는 1600만 화소의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렌즈 밝기는 전면, 후면 모두 F1.9로 매우 밝습니다. 특히 HDR 기능을 적용해서 역광이나 어두운 곳도 우수하게 표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폰의 최대 강점인 카메라를 뛰어 넘었다는 리뷰도 해외에서는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바뀐 만큼 배터리도 신경을 썼습니다. 10분 충전으로 4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S6는 2,550mAh, S6 엣지는 2,600mAh의 배터리 용량입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선보일 예정입니다. NFC 방식 뿐만이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도 지원해서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로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 밖에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와 지문인식 기능도 지원하여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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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출고가는 ‘갤럭시 S6’의 경우 32GB 85만 8,000원, 64GB 92만4,000원이고,  ‘갤럭시 S6 엣지’는 32GB 97만9,000원, 64GB 105만6,000원입니다. 16GB가 없다는 게 고맙고, 128GB가 없다는 건 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