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송송 계란탁’의 그 파가 맞습니다. 농심켈로그(Kellogg’s)에서 초코 시리얼로 유명한 첵스 제품의 파맛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네요. 갑자기 파맛 시리얼이라니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 만도 하지만 이 제품의 탄생에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파맛 에디션의 아이디어는 지난 2004년 농심켈로그에서 진행했던 이벤트에서 시작됩니다. 첵스 초코 캐릭터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해당 이벤트는 첵스 초코 맛의 ‘체키’ 캐릭터와 첵스 파맛의 ‘차카’ 캐릭터 두 후보를 세워 첵스초코 나라 대통령 선거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사측의 의도와 달리 소비자들의 선택은 엉뚱하게도 파맛 캐릭터 ‘차카’에게 압도적으로 쏠렸죠. 하지만 대통령 당선은 역시나 1번 ‘체키’에게 돌아갑니다. 이에 투표 참여자들은 부정 선거(?)라 주장하며 한동안 첵스 파맛의 출시를 외쳤다고 하네요.

이후 농심켈로그의 연구 끝에 16년 만에 실제로 ‘차카’ 캐릭터가 그려진 파맛 에디션이 탄생했습니다. 최근 붐을 일으키는 펀슈머 소비 흐름에도 컨셉이 잘 맞는 제품이죠. ‘차카’ 캐릭터를 파맛 에디션과 어울리게 초록색으로 변화시킨 것 마저 재미를 줍니다.

간식으로 즐기거나 실제로 우유와 함께 즐겨도 야채 특유의 달콤함이 느껴진다고 하니 그 맛이 궁금해지네요. 첵스 파맛 에디션은 6월 22일까지 50명의 첵스 파맛 시식단을 모집 중이며 제품의 공식 출시 날짜는 7월 1일입니다.

깊은 맛 나는 시리얼?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
얼리어답터 스토어
지금 바로 구매하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