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에서 한국의 궁중과 왕실 문화를 주제로 프리미엄급 기념 메달 시리즈인 ‘로열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로열 시리즈는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후원 약정을 맺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외문화재 보호와 환수를 위해 기부하는 후원 사업입니다. 로열 시리즈의 첫번째 주인공은 경복궁이네요.

금메달과 은메달로 준비된 경복궁 기념 메달은 국내 최초로 메달에 보석을 삽입한 제품입니다. 메달 앞면에는 경복궁의 으뜸 전각인 근정전의 디테일을 살렸고, 뒷면에는 임금에 어좌에 앉은 높이에서 근정문과 홍례문, 그리고 광화문 밖을 바라보는 구도를 표현했습니다.

메달을 원근감있게 표현했을뿐만 아니라 메달을 타공해 당시 왕과 왕비가 사용하던 보석인 산호와 옥을 삽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케이스 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나무 재질에 경복궁 설계도인 북궐도형을 나전칠기 기법으로 적용했습니다.

1차 경복궁을 시작으로 2차 해학반도도, 3차 천상열차분야지도, 4차 일월오봉도 총 4종의 로열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경복궁 기념 금메달은 300장, 은메달은 총 1,000장의 한정 수량으로 제작됩니다. 금메달의 가격은 330만원, 은메달의 가격은 66만원이며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선착순 예약을 진행합니다.

메달 속 산호와 옥이 매력적이네요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