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합니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형태로,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건조기와 세탁기를 위아래로 설치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데서 고안된 세탁건조기이죠.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아진 게 특징입니다. 바닥에서 건조기 도어 중심부까지의 높이도 148.3cm에 불과한데요. 덕분에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할 수 있죠.

각각의 조작부도 하나로 합쳐졌는데요. 가운데 위치한 조작 패널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One Body Laundry Control)’은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돼 편리합니다. 여러 코스가 한눈에 들어오고 버튼을 눌러 직접 선택할 수 있기에 다이얼을 돌려 조작하는 것과 비교해 직관적이죠.

건조기와 세탁기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기적 연결도 돋보이는데요. ‘건조준비’ 기능이 인상적입니다. 세탁이 끝나면 바로 건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건조기의 컴프레서가 미리 가동됩니다. 자동차가 엔진을 예열하는 것처럼 말이죠.

건조기를 미리 예열하기 때문에 일반 건조기를 사용할 때보다 건조 시간은 줄어드는데요. 트롬 워시타워의 ‘스피드워시 코스’로 세탁하면 건조기는 알아서 소량 급속 코스로 설정합니다. 이 코스를 사용하면 운동복, 잠옷, 셔츠 등 매일 입는 소량의 옷을 1시간 만에 세탁/건조할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 입을 셔츠 한 벌이 급히 필요하다면, ‘셔츠 한 벌 코스’가 유용합니다. 35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끝내주거든요.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의 경우 의류 무게, 재질을 감지한 뒤 최적의 세탁 모션을 찾아주는데요. 건조기의 경우 100℃ 트루 스팀으로 탈취와 살균은 물론 주름도 완화해 줍니다. 3가지 스팀 특화 코스를 활용해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셔츠, 침구, 패딩 등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도 있죠.

실용성이 돋보이는 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 21kg, 건조기 16kg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화이트 399만원, 블랙 419만원입니다. LG전자는 베이지, 핑크, 그린 등 새로운 색상을 차례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