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간 나온다 안 나온다 말 많고 루머 많았던 작은 사이즈의 아이폰, 아이폰 SE가 드디어 정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름은 그대로 ‘아이폰 SE’네요.

2020년형 새로운 아이폰 SE의 외형은 아이폰 7, 8 시리즈와 거의 같습니다. 사이즈는 138.4 x 67.3 x 7.3mm, 무게는 148g, 지금 시대에 보면 옛 감성이 느껴지는 광활한 베젤에 4.7인치의 1334 x 150픽셀 326ppi의 LCD, 홈버튼과 2세대의 터치 ID의 탑재, 그리고 인물 사진 모드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의 f1.8 싱글 카메라. 카메라는 아이폰 8의 그것과 동일하다고 하네요. 이어폰 단자는 역시 없으며 Qi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최대 13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는데 이는 아이폰 8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대 수심 1m에서 30분 방수가 가능한 IP67 등급의 방수방진도 갖췄습니다.

무엇보다 아이폰 11 프로에 들어간 A13 칩이 동일하게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램은 3GB네요. 컬러는 블랙, 화이트, 레드이며 전면 베젤 색상은 모두 블랙으로 통일됐습니다. 용량은 64 / 128 / 256GB로 나뉘죠.

SE의 강점은 가격인데요. 이번에도 여전합니다. 가장 저렴한 64GB 모델이 55만원이며 128GB는 62만원, 256GB는 72만원입니다. 애플 제품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에 꽤 괜찮은 성능과 사용성을 기대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아이폰인 만큼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 참, 동봉된 충전기는 당연하게도(?) 5W 짜리입니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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