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도 제대로 펼 수 없는 이코노미석에 앉아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을 할 때마다 몸과 마음이 매번 지치곤 하죠.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항공사는 이코노미석 이용객이 비행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좌석을 마련했습니다.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Economy Skynest)는 항공기 내 조종사와 승무원의 휴식 공간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벙커형 침대입니다. 마치 캡슐 호텔의 모습 같기도 하네요. 침대 내부 규격은 가로 58cm, 세로 200cm로 편안하게 누워서 잠을 청하기에 충분한 공간입니다.

해당 좌석은 이코노미석 구매 시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일정 시간동안 스카이네스트를 이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비즈니스석보다는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입니다. 편안한 비행을 위한 선택권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 부분이네요.

3년 간 전문가의 연구와 고객들의 참여 끝에 완성된 스카이네스트는 비행시간이 가장 긴 구간(약 17시간)으로 알려진 오클랜드-뉴욕 비행 편에 먼저 올해 10월부터 시범운영 후 2021년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몇 시간이라도 누우면 한결 낫겠어요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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