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가 투자한 파트너 브랜드 피미에서 조그마한 사이즈의 핸드헬드 짐벌 피미 팜(Fimi PALM)을 공개했습니다. 누가 봐도 딱 DJI의 오즈모 포켓 짐벌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더 낮은 가격임에도 스펙 상으로는 화각이나 배터리에서 조금 더 좋아 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3축 짐벌카메라 피미 팜은 31 x 23 x 127mm의 초소형 사이즈에 무게는 120g에 불과합니다. 128도 화각의 광각 렌즈에 1.22인치의 240 x 240 해상도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촬영 모니터링이 가능하고요. 최대 4K 해상도에 30fps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1,000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 약 4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뷰파인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고 여러 가지 촬영 모드를 탑재해 상황에 맞게 손쉬운 촬영이 가능해 보입니다.

DJI를 긴장시킬 초소형 짐벌 카메라 피미 팜, 가격은 200달러입니다. 출시는 2020년 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