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입김이 나오고 영하 기온이 느껴지는 걸 보니 스키 시즌이 돌아왔네요. 올 겨울에는 스키도 스노우보드도 아닌 것(?)을 신고서 눈 쌓인 슬로프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스노우피트(Snowfeet)는 스키와 스케이트의 기능을 합쳐서 만든 스노우 전용 레저 제품입니다. 스키보다 길이가 짧아 휴대가 간편하고 스노우보드보다 두 발이 자유로워 자유자재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죠.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려면 다소 무겁고 큰 장비들이 주로 필요한 반면 작고 가벼운 스노우피트는 기존의 스노우 부츠나 스노우보드 부츠에 장착해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바로 슬로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노우보드 바인딩을 접목해 한 가지 사이즈로 모든 발 사이즈에 맞도록 제작되었고 바닥은 스키와 동일한 엣지를 통해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뒤꿈치 쪽 힐 브레이크를 통해서도 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앞뒤가 짧은 길이 때문에 안전에 더 유의해야겠지만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아들이나 이미 스키와 스노우보드가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겠네요.

작년에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노우피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구매 및 배송이 가능하며 가격은 150달러입니다.

눈 쌓인 출퇴근길에 써보고 싶은 충동이…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