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집돌이 성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겨울의 휴일에는 따뜻한 방 안에서 게임을 하고 침대에서 뒹굴며 영화나 보며 쉬는 게 가장 행복할 것 같은데요. 일본의 게이밍기기 브랜드 Bauhutte에서 저와 같은 사람에게 딱 맞는 입는 담요, ‘다메기4G 라이트(ダメ着4G Lite)’를 선보였습니다. 입는 형태의 담요 제품은 많긴 한데 이 제품은 이름처럼 더 가볍고 세련되게(?) 제작됐죠.

무릎 정도까지 오는 길이의 판초 형태인데, 얼핏 보면 길다란 후리스처럼 보일 정도로 담요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간단한 동네 마실용으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원단은 양털로 제작됐고 지퍼를 통해 혼자서도 쉽게 입고 벗을 수 있죠.

후드와 마스크를 내장해 눈만 노출하거나 얼굴 전체를 덮어버릴 수도 있을 만큼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합니다. 후드를 쓴 상태에서도 헤드셋을 착용할 수 있으며 길이 조절이 가능한 소매는 벙어리 장갑을 착용하는 것처럼 손 전체를 덮을 수 있는 천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손가락만 쏙 빼서 마우스를 쥘 수도 있고요.

사이즈는 라지와 엑스라지가 있으며 가격은 9,809엔입니다.

뒹굴 때마다 행복할 것 같네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