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한한 시간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속성은 눈에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기에 매일 반복되는 날들을 소홀히 대하곤 합니다. 그런데 시간의 흐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매일 착용하는 손목시계에서 말이죠.

시간을 확인하는 일조차 디지털로 대체된 시대에서, 이 아날로그 시계가 가져다 주는 울림은 단지 치장을 위한 액세서리 그 이상을 경험하게 만들어줍니다.

그 시계는 바로 가죽 공방 헤비츠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필드와치입니다. 헤비츠 특유의 마감에, 자연스러운 변화와 어우러짐을 화두로 디자인된 필드와치. 인청동 케이스와 베지터블 가죽 스트랩, 솔리드 브라스로 구성된 외관은 그 전체가 천천히 에이징 되어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합니다. 아주 멋지게 말이죠.

보통, 시계 케이스에는 텅스텐이나 티타늄 같은 소재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헤비츠 필드와치는 브론즈 소재인 인청동을 이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워지는 파티나(Patina) 소재는 시간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아름답게 깊어져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갑니다.

헤비츠가 사용한 인청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부식되지 않고 오랫동안 보존되는 청동에 인을 섞어 주조하여 순도를 높인 특징을 가집니다. 오늘날 부식 위험이 있는 선박의 스크류, 잠수장비 금속 부품은 대부분 인청동으로 만들어질 만큼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청동으로 만든 바디에 스위스산 전자식 퀴츠 무브먼트, 사파이어 글라스 등으로 완성된 필드와치. 보이지 않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좋은 소재로 제작된 시계에서 헤비츠의 신념이 드러납니다.

작은 공방에서 시작한 헤비츠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지켜온 정직한 노력과 좋은 원료에 대한 고집을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헤비츠 필드와치는 이탈리안 베지터블 레더로 만든 3색 레더밴드와 코퍼베이스, 필드그린, 아메리카 브론즈, 포레스트 블랙의 4색 컬러페이스로 12가지 조합이 가능합니다. 이 중 아메리카 브론즈 레더밴드는 한정 수량이 모두 펀딩되어, 수량을 재 추가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한국의 어려운 제작 환경에서 단 하나 남은 서울의 시계 가공 공장 문래워치. 오랜 경력의 문래워치와 순수 국산 가죽공방 헤비츠가 의기투합하여 에이징 파티나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 필드워치는 지금 와디즈에서 펀딩 중입니다.

와디즈
와디즈는 국내 최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는 그날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