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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들은 불쌍합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은 없고, 스트레스 풀기 위해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니, 나날이 살이 늘어나죠. 뭉게뭉게 늘어나는 뱃살을 보고 있으면 심란합니다. 한 미국인이 우리를 위해 고마운 조끼를 개발했습니다. 입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가 된다고 합니다. 일단 만세!

20150312201329-Mia_kickstarter_-_all_3_devices_1쿨 팻 버너(Cool Fat Burner)와 쿨 거트 버스터(Cool Gut Bustet)는 일종의 착용하는 다이어트 기구입니다. 전기를 흘려서 지방을 분해한다거나 하는 거창한 것은 아니고요. 굉장히 쿨한 조끼입니다. 말 그대로 몸을 시원하게 해서 에너지를 태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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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는 아주 단순합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낮아지면 36.5도를 유지하기 위해 열을 발산하는데요. 열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죠. 쿨 팻 버너와 쿨 거트 버스터는 이걸 노렸습니다. 우리 신체 내에서도 에너지를 연소하는 ‘갈색 지방(Brown Fat)’ 부위를 집중적으로 냉각해 칼로리 소모를 높입니다. 개발업체의 실험 결과 2시간 만에 500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하네요. 8시간 정도 차고 있으면 대략 치킨 한 마리의 칼로리 정도 태우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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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효과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발자는 각종 실험 자료를 공개하며 신뢰도를 얻으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인데 사람들의 관심도 꽤 높네요. 현재 60달러(약 6만7천 원)를 후원하면 쿨 팻 버너를, 80달러(약 9만 원)를 후원하면 쿨 거트 버스터를 받아볼 수 있고요. 145달러(약 16만 원)를 후원하면 각각 하나씩 총 두 개를 받아볼 수 있네요. 저는 등골이 시려울 것 같아 움찔하네요. 여름에 쓰는 건 괜찮을 것 같군요. 배송은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 링크 : 인디고고

 

 

김현준
자동차, 특히 재미있는 자동차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