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에서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할 때, 흘러내린 물이 팔을 타고 흘러 옷소매를 적시거나 화장실 바닥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일, 아마 한 번쯤은 겪어 보셨을 겁니다.

잠깐 세수만 하면 되는데 허리를 90도로 숙여 조심조심 닦아야 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그럼에도 자꾸만 젖는 옷이 불쾌하기도 하죠.

하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기에 계속 불편함을 참으며 지내왔었는데요. 드디어 이를 해결해줄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얼마 전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도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쳤던 세안방수밴드, ‘세이밴드(SAYBAND)’입니다.

납작한 깔때기 모양을 한 세이밴드는 인체에 해가 없으면서 냄새도 나지 않는 저경도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졌는데요. 팔을 타고 흐르는 물을 막아 세면대 쪽으로 떨어져 내리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양의 물이 한꺼번에 들어와도 흐물거리거나 처지는 현상도 없죠.

크기는 한 가지지만, 적당한 탄성과 유연성을 지닌 덕분에 대부분의 성인에게 잘 맞으며, 팔목 두께가 아주 얇지만 않다면 어린 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만든이는 26세 청년으로, 생활 속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로 직접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약 8개월간의 힘든 개발 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긴 시간 동안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완성한 그의 열정과, 앞으로 눈치채지 못하는 생활 속 익숙한 불편을 해결해나가겠다는 그의 목표에 큰 응원을 보내봅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바뀌는 큰 세상
김태연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할 제품들을 쏙쏙 골라 소개하는 친절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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