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팬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겠네요. 레고(LEGO)에서 밀레니엄 팔콘에 이어 또 하나의 초대형 우주전함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Imperial Star Destroyer)를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로 출시합니다.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레고에서 이미 지난 2002년에 약 3천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출시한 적이 있죠. 17년 만에 부활한 셈이네요. 새로운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모델은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에서 보았던 회전식 대포와 접시형 레이더, 엔진 배기구 등 디테일을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전시용 스탠드 위에 세운 상태에서의 모델 크기는 높이 44cm, 길이 110cm, 폭 66cm이며 스탠드가 없는 상태의 높이는 37cm입니다. 길이가 길어서 조립 후 전시 공간이 꽤 넓어야겠네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하부 격납고에 쏙 들어가는 탄티브4의 축소판 조립 모델 모습도 보입니다. 미니 탄티브로 에피소드4 오프닝 속 추격신을 직접 재현해 볼 수 있겠네요.

제국 장교와 승무원 미니 피규어도 각 1개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함 모델의 집중도를 위해서인지 미니 피규어가 단 두 개뿐이라는 점은 아쉽네요. 전시용 스탠드와 함께 명판도 함께 제공됩니다. 명판에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대신 데바스테이터(Devastator)라는 고유명칭이 새겨져 있습니다.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밀레니엄 팔콘 모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총 4,784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스타워즈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는 10월 1일에 출시 예정이며 국내 가격은 91만원 입니다.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