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화웨이(Huawei)도 새로운 완전 무선 이어폰을 공개했습니다. 보안 이슈가 많은 화웨이지만 이번 와이어리스 이어폰 만큼은 눈길이 가네요. ‘프리버즈 3(FreeBuds 3)’입니다. 얼핏 보면 정말 애플 에어팟으로 착각할 만큼 비슷하게 생겼죠.

그런데 특이한 점은 에어팟처럼 오픈형 하우징임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는 사실입니다. 세계 최초라고 하는데요. 오픈형 이어폰에 얼마나 노캔 성능이 잘 나와줄지 의아한데, 약 15dB의 소음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화웨이 프리버즈 3는 블루투스 5.1을 지원하고 기린 A1칩을 탑재해 레이턴시가 거의 없는 싱크율을 자랑합니다. 통화 품질도 상당히 개선되었는데, 골전도 센서를 탑재해 통화 시에 더욱 선명하게 음성을 포착한다고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나 20km/h 속도로 달리는 자전거에서도 깨끗한 통화 품질을 느낄 수 있다네요.

배터리는 이어폰 단독 4시간 재생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4회 충전이 가능합니다. 케이스는 USB-C 단자로 충전할 수 있고 무선충전까지 지원합니다. 가격과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보안이나 벤치마크나 이런 저런 이슈로 말 많은 화웨이지만 이번 이어폰만큼은 눈길이 가네요.

디자인도 그렇지만 성능도 애플을 떠올리게 하네요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