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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가 오는 25일 원통형 카메라 에어 A01(AIR A01)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소니 QX 시리즈와 비슷한 콘셉트의 렌즈형 카메라로, 스마트폰 등과 연동해 미러리스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에어 A01은 렌즈 교환식 원통형 카메라입니다. 스마트폰을 액정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액정이 없습니다. 또, 렌즈처럼 생긴 것뿐만 아니라, 소니 QX1처럼 렌즈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 렌즈를 끼워 사용하면 됩니다. 즉, 이전에 올림푸스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렌즈를 함께 구입해야 쓸 수 있다는 얘기죠. 기존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던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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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QX1과 달리 45도 각도로 장착되고요. 이미지 센서는 1605만 화소 4/3인치 라이브 MOS(Live MOS)가 탑재됩니다.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펜(PEN) 시리즈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자식 셔터는 4초~1/16,000초까지 지원하고, 손떨림 방지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가 들어가는 점이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는데요. 가득 충전된 상태로 320장 정도 촬영할 수 있고, 마이크로USB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에어 A01은 오는 25일 일본 올림푸스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고요. 가격은 바디만 3만6504엔, M.ZUIKO DIGITAL ED 14-42mm F3.5-5.6 EZ 렌즈가 포함된 렌즈킷은 약 5만4000엔으로 책정됐습니다. 소니 QX1의 일본 내 판매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네요. 우리나라에 들어올 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게 없습니다.

 

참고 링크 : 엔가젯 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