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움직이자니 번거롭고 걸어가자니 짐이 많아 불편한 상황을 접할 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장을 보러 가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애매한 거리를 가야할 때 더욱 그렇죠.

트레고(TreGo)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독일에서 탄생한 트롤리입니다. 많은 짐을 견고하고 안전하게 담을 수 있고 자전거에 트레고를 장착할 수 있어서 운반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트롤리 바퀴가 자전거의 앞바퀴 역할을 하는 셈이죠.

트레고 트롤리의 바퀴는 표준 자전거 사이즈와 맞도록 제작돼 성인용 자전거와 대부분 호환이 가능합니다. 앞바퀴를 분리하고 트레고를 장착하더라도 별도의 브레이크 핸들이 롤바에 함께 설치되기 때문에 자전거 제동에도 문제가 없죠. 특허받은 패스트 커넥터(FAST-Connector)로 탈부착이 매우 간편해서 마트에 자전거를 타고 가서 트레고를 바로 분리해 장바구니 카트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25kg의 무게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자전거 앞바퀴가 두 개가 되면서 유발되는 위험성에 대한 부분도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다양한 지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미국 및 유럽 연합 표준 안전 인증에도 적합하죠.

트레고 트롤리의 가격은 빠른 탈부착이 가능한 패스트 커넥터를 포함했을 경우 790유로(세금 불포함) 이며, 항상 자전거에 부착해두길 원할 경우 패스트 커넥터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595유로(세금 불포함)에 구매 가능합니다.

세발 자전거의 어른 버전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