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도 이제 잡지나 넷플릭스처럼 구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당장은 나이키(NIKE)를 구독하는 아이들에 한해서입니다.

나이키는 지난 12일 약 2~10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신발을 배송해주는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NIKE Adventure Club)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어린이의 발 크기에 맞춰서 시기 적절하게 신발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한달에 20~50달러 선의 월정액 금액으로 1년 기준 4~12켤레의 신발을 직접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도록 세 종류의 플랜이 구성됩니다.

나이키는 교외 지역에 거주하면서 거리가 먼 신발 매장을 매번 찾아가기 어려운 어린이와 그 부모를 위해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성장이 빠른 아이들의 신발을 시기에 맞춰서 바로 조달해주기 위해 시도한 것이죠. 직접 신어보지 않은 온라인 구매는 실패 확률도 높기 때문에 배송과 반품, 교환 역시 무료로 제공됩니다.

어린이 고객 대상의 서비스이기에 다양한 놀이나 액티비티 활동이 포함된 어드벤처 키트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렇게 월정액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앞으로 성인 대상으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화를 꾸준히 사용해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는 마라톤 멤버십 등의 형태로 구상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얼른 한국에서도 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젠 정기 구독이 대세인가 봅니다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