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물을 참 좋아합니다. 예전 글을 통해 제 책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작업 공간엔 접란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가 함께하고 있죠. (지금은 저 때보다 훨씬 무성하게 자랐어요!) 업무에 지치다가도 정성스레 키운 식물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워낙 잘 자라다 보니 책상 위가 점점 좁아지기 시작하는데요. 좁은 사무실 책상 위에서도 공간의 제약 없이 넝쿨 식물을 기를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을 얼마 전 알게 됐습니다. 바로 모니터를 따라 자라는 넝쿨 식물, 모니트리(monitree)입니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모니터 앞에서 보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가장 긴장을 하게 되죠. 이럴 때 녹색 식물을 보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활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모니트리는 바로 이 모니터 곁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해 업무를 하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보기에도 좋고 업무의 효율을 높여줍니다.

녹색은 명도와 채도가 낮아 눈이 편안해지는 색입니다. 업무 중 틈틈이 녹색식물을 보는 것으로 온종일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피곤해진 눈의 피로를 풀 수도 있죠.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식물의 잎은 오염물질은 흡수하고 음이온과 산소를 방출하죠. 사무실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책상 위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뜩이나 (특히 저에게) 부족한 공간을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화분을 쓰러뜨릴 염려도 없고요.

모니트리에 사용된 넝쿨 식물은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인 ‘퓨미라’입니다. 키우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데요. 모니트리 옆면에 있는 물 주입구를 통해 주사기나 종이컵으로 물을 넣어주면 됩니다. 물의 양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10mL 주사기가 함께 들어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더욱 쉽죠. 성장성도 좋아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퓨미라는 생존력이 뛰어나 초보자도 손쉽게 기를 수 있는 품종이지만 키우면서 궁금한 점이 있거나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카카오플러스친구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키우다 죽더라도 배송비만 부담하면 한 번 더 식물이 제공되니 더 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죠.

작은 피규어와 함께 배치해 공간을 꾸미기도 좋고, 업무 중 피곤함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까지 선물하는 모니터 앞 작은 선물, 모니트리. 반려 식물을 키워보고 싶었거나 힐링이 필요하다면 손쉽게 몸, 마음, 공간 모두를 바꿔줄 모니트리로 시작해보세요.

모니트리는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 중이며, 최소 펀딩 가격은 1만6천400원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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