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의 아이디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죠. 말과 글만으로는 충족되지 않을 때 사진, 영상, 그래프 등 다양한 비주얼 에이드(Visual Aid)도 활용합니다. 이런 다양한 자료를 한 번에 직관적으로 배치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전자칠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전자칠판 플립(Flip)은 회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합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만능도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빔 프로젝터로 화면을 쏘고 레이저 포인터로 가리키며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도 이제 구식(!)이 되어버린 셈이죠.

플립은 이 자체가 스크린이자 보드입니다. 미러링과 무선 연결, HDMI 동기화 기능을 통해 디바이스의 자료와 화면을 그대로 옮겨오고 플립 스크린 내에서 자유롭게 오려내고 배치해서 그 위에 태블릿처럼 직접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기능을 합친 셈이죠. 덕분에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여러 사람이 더 쉽게 생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자료의 크기를 고려해 플립 스크린 내 터치를 통해 쉽게 스크롤도 가능합니다. 플립 내에 운영 체제가 있어서 작업한 결과물을 그대로 스크린 캡쳐 및 저장 후 이메일이나 서버, USB, 웹 드라이브 등 디바이스로의 즉각적인 공유도 가능하죠.

자료의 민감성을 고려해서 고유 비밀번호를 설정해 디스플레이 잠금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활용도뿐만 아니라 콘텐츠 보안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네요.

플립은 기업의 회의 도구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강의, 홈스쿨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보드마커와 레이저포인터도 내려놓을 차례가 되었네요.

사장님, 회의가 힘들었던 이유를 찾았어요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