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를 살까, 닌텐도 스위치를 살까? 아니면 Xbox One X를 살까? 콘솔 게이머들의 오랜 고민을 한순간에 해결한 솔로몬이 등장했다. 조립 PC 업체 오리진(ORIGIN)이 내놓은 게이밍 PC, 빅오(Big O)다.

이 게이밍 PC엔 PS4 프로와 Xbox One X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가 모두 들어갔다. 물론 각 콘솔을 뜯어서 하나의 보드 위에 재구성한 방식은 아니다.

기존 PC에 PS4 프로와 XBOX X의 마더보드를 얹고, 2TB SSD와 냉각 시스템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별도의 독(Dock)에 기기 자체를 꽂아 넣는 식으로 포함했다. 콘솔당 개별 USB 3.0단자와 4K HDMI가 붙었고, 이더넷 포트도 하나씩 붙었다.

PC 사양은 최상급을 자랑한다. 인텔 i9-9900K CPU, 엔비디아 타이탄 RTX GPU를 탑재했고, 램은 64GB, 저장 용량은 14TB에 달한다.

오리진의 빅오는 자사 창립 10주년 기념 제품으로 실제 판매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가격도 물론 공개된 바 없다.

참고로 오리진은 지난 2009년 Xbox 360을 내장한 게이밍 PC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제품의 판매가는 기본형 7,669달러(약 907만원), 고급형 17,000달러(약 2,000만원)였다.

그냥 콘솔 3대를 사고 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