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아이폰 XI(가칭)의 예상 디자인을 많은 분들이 보셨을 텐데요.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사실은 반가운데 렌즈 배열을 저런 식으로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의문입니다. ‘디자인의 애플’이란 말도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걸까요?

디자인 웹진 ‘얀코 디자인’을 통해 새 아이폰의 예상 렌더링 작업물이 공개됐는데요. 이 디자이너도 새 아이폰의 후면 디자인을 도무지 참고 볼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가로로 길쭉한 형태에 3개의 렌즈와 플래시, 마이크를 비롯한 각종 센서들이 정갈하게 자리하고 있네요. 한층 정돈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바닥에 놓은 채로 터치할 때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두 달 뒤에 공개될 새 아이폰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요?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버린 느낌이 있지만, 이 예상 렌더링을 보며 뒤숭숭한 마음을 뒤로 하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걸어보시죠.

이제 뇌이징도 힘들다...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