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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올해 카플레이 탑재 자동차가 40종류 이상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플레이(CarPlay)는 애플이 만든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내비게이션이나 전화, 오디오, 문자메세지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아이폰의 여러 기능을 자동차 내부 모니터에 띄워줍니다. 최적화된 미러링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죠. 자동차 탑승객은 이 시스템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다루듯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시리(Siri)를 통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자동차 회사가 카플레이 탑재 차량을 출시 예정입니다.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네바국제모터쇼 2015에서는 볼보와 메르세데스-벤츠, 페라리 등이 기술을 시연했고요. 현대차 북미법인은 2015년 쏘나타부터 카플레이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대차 북미 연구소는 기자들을 초청해 카플레이 체험 행사를 연 바 있고,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될 때까지 신차 구입을 미룰 가치가 충분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포드, 폭스바겐, BMW, GM, 혼다, 재규어, 랜드로버, 닛산, 푸조, 토요타 등도 조만간 카플레이 탑재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구입을 앞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 유저들은 당분간 기다리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참고 링크 : 오토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