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출시했습니다. 작년에 공개되었던 이후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LG 홈브루는 집에서 방금 만든 수제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인데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과 보관까지 복잡한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척척 진행합니다.

LG 홈브루로는 인디아 페일 에일(IPA, India Pale Ale), 페일 에일(Pale Ale), 스타우트(Stout), 위트(Wheat),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2~3주 만에 약 5리터의 최고급 맥주를 즐길 수 있는데요. 밀맥주인 위트를 만드는 데는 약 9일이 소요되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의 경우 약 21일이 필요하죠.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이 소요됩니다.

LG 홈브루는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온도, 압력, 시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초정밀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Micro Brewing) 공법이 적용됐습니다.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맥주가 제조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맥주는 최적의 보관온도인 6℃와 차가운 맥주를 위한 4℃ 중에서 선택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캡슐 패키지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 외에 발효를 돕는 이스트(Yeast,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Hop Oil), 플레이버(Flavor, 맥주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죠.

위생 관리도 철저한데요. 온수살균세척시스템이 맥주를 만들기 전, 만드는 도중, 완성한 후에 각각 기기 내부를 세척하고 살균하며 여기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내부 살균 및 외부 세척과 필터 교체 등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해줍니다.

LG 홈브루는 일시불 구입과 케어솔루션 서비스 모두 가능하며 3년간의 관리서비스를 포함한 일시불 가격은 399만원, 케어솔루션 월 사용료는 선납금 100만원 납입 시 1~3년차 6만9천9백원, 4년차 3만4천9백원, 5년차 1만4천9백원입니다. 선납금 없이 이용할 경우에는 월 사용료가 1~3년차 9만9천9백원, 4년차 3만9천9백원, 5년차 1만9천9백원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시원한 맥주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