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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애플 워치와 새로운 ‘맥북’을 공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맥북(참고 링크 : 애플, 12인치 맥북 발표. 8가지 특징)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애플 워치에 관심이 갑니다. 새 맥북은 애플의 기존 노트북 라인업에 추가된 제품이지만, 애플 워치는 전에 없던 새로운 물건이니까요.

애플 워치는 오는 4월 24일 1차 출시국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기대도 안 했지만, 당연히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들지 못했습니다. 2차일지, 3차가 될지도 기다려봐야 합니다. 최소 5월 중순은 넘길 것 같은데요. 그 때를 대비해 준비해야 할 게 있습니다. 하루 정도에 불과한 애플 워치의 재앙같은 사용시간을 늘려줄 스트랩, 즉 시계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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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브 스트랩(Reserve Strap)은 애플 워치 사용 시간을 두 배로 늘려줍니다. 줄 자체에 배터리가 내장돼 있거든요. 리저브 스트랩을 사용하면 배터리 용량이 1.25배까지 추가로 늘어난다고 하고요. 애플 워치의 줄을 떼어낸 뒤, 몸체만 끼워 하용하면 됩니다. 충전은 애플 워치 기본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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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가격인데요. 현재 예약 판매 중인 리저브 스트랩의 가격은 249달러(약 28만 원)로, 가장 저렴한 애플 워치와의 가격 차이는 100달러(약 12만 원)입니다. 스트랩 치고는 좀 많이 비싸죠. 정품 애플 워치 줄처럼 보이는 것은 좋지만, 비싼 돈 주고 살만큼 차별성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애플 워치를 2개 사서 매일 번갈아 착용하는 게 낫겠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충전을 깜빡할 수도 있는 것이고, 상황에 따라 충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을테니 분명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참고 링크 : 리저브 스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