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에서 스위치의 새 모델인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Nintendo Switch Lite)’를 공개했습니다. 이름에서 단번에 알 수 있듯이 기존 스위치의 보급형 제품입니다.

기존 스위치와 다른 점을 알아볼까요? 우선 디스플레이 크기가 기존 6.2인치에서 5.5인치로 작아졌고 무게는 275g으로 매우 가벼워졌습니다. 조이콘이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이고, 컨트롤러는 십자키가 들어갔네요. 스위치의 장점 중 하나였던 TV나 테이블 모드로의 디스플레이 확장, 스위치 독이나 HDMI 연결을 지원하지 않으며 오로지 본체 자체 플레이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배터리 타임은 30분 정도 늘어나 3~7시간 정도 플레이가 가능한데요. 게임의 경우 휴대 모드를 지원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즐길 수 있지만 조이콘의 HD 진동과 모션 센서 등을 활용해야 하는 게임이라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에서는 플레이 방법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종합해보면 간단히 휴대하며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스위치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당연히 약간의 너프가 있지만, 스위치 게임을 즐기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지로는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의 가격은 24만9천8백원이며 9월 20일 정식 출시됩니다.

스위치를 애써 외면해왔었는데... 이제 때가 왔네요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