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로 된 치약은 1회 사용량이 매번 달라지고 기내 반입 무게 등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있죠.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가벼운 무게와 편리함을 위해 씹거나 물에 묻혀서 풀어쓰는 고체 치약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고체 치약 바이트(Bite)는 탄생 이유가 조금 다릅니다. 액체 치약 자체의 불편함보다는 액체 치약이 담긴 플라스틱 튜브에 대한 불만으로 탄생했습니다. 매일 적어도 2회 이상은 사용하는 치약의 플라스틱 튜브가 전세계적으로 버려지면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는 것이죠.

바이트 치약은 플라스틱 튜브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고체로 만들어 한 알씩 사용합니다. 이 고체 치약을 담은 용기 역시 플라스틱 대신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했습니다. 리필용 포장지도 재활용 신문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양치를 하면서 더 이상의 플라스틱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셈이죠.

바이트 치약 한 알을 입에 넣고 가볍게 씹은 후에 칫솔을 이용해 평소와 똑같이 양치질을 하면 됩니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네요.

Naturally Whitening Mint / Fresh Mint with Activated Charcoal (64개: $12.00 / 256개 : $30.00)

용기뿐만 아니라 내용물인 고체 치약 성분 역시 천연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바이트는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어 1개월과 4개월분의 용량으로 나뉘어 판매 중입니다.

치약 튜브처럼 생활 곳곳에 깊이 숨어있는 환경문제는 오히려 바꾸기가 더 쉽지 않죠. 이런 생활패턴을 보다 쉽게 바꿀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 계속해서 더 다양하게 늘어나길 바랍니다.

칫솔질의 나비효과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