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새로운 완전 무선 이어폰 ‘WF-1000XM3’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7년 발표했던 첫 제품 WF-1000X도 노이즈캔슬링을 탑재한 완전 무선 이어폰이라는 이유로 기대를 많이 모았었지만 정도를 넘는 끊김 현상과 애매한 노이즈캔슬링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냉소를 받고 말았었죠.

이번 WF-1000XM3는 디자인부터 사뭇 달라진 모습입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서는 보기 힘든 노이즈캔슬링 기능도 여전히 탑재하고 있는데 새롭게 개발한 QN1e 프로세서를 통해 소음 차단 성능을 높였다고 하네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블루투스 5.0과 SBC, AAC 코덱을 지원합니다. 자체 DSEE HX 음장을 통해 96kHz 24bit로 음원 업스케일링 효과를 느낄 수도 있고요. 주파수 대역은 20 – 20,000Hz입니다. 배터리는 노이즈캔슬링 ON 기준으로 이어버드 6시간 재생, 케이스를 통해 추가 3회 완충이 가능하죠. 10분 충전하면 90분을 들을 수 있는 급속 충전도 지원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전작의 음질과 전용 앱 연동 기능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번 제품이 연결 안정성이 향상됐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니 WF-1000XM3는 오는 7월 13일 일본에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25,880엔(약 28만원)입니다.

과연 절치부심의 역작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