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오디오 브랜드 워크맨(WALKMAN)이 2019년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며칠 전에 40주년 기념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죠. 영상의 댓글에는 전 세계인들이 워크맨의 추억을 이야기하거나 소니의 모바일 브랜드 엑스페리아에 탑재됐던 워크맨 앱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첫 워크맨 제품은 1979년 7월 1일에 처음 출시됐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워크맨은 세계적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포터블 카세트 플레이어 대신 워크맨이라는 단어를 정착시킬 정도로 혁신 중의 혁신이었던 제품이자 브랜드이자 시대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데요. 소니는 40년 동안 워크맨 이름을 단 수많은 포터블 뮤직 플레이어 제품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해왔죠.

또 다른 카탈로그 영상에는 카세트 플레이어부터 떡볶이를 닮은 리모컨이 들어있던 CD 플레이어, 향수병과 립스틱을 닮았던 MP3 플레이어, 녹음하는데 한참 걸렸던 MD 플레이어,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고가의 고음질 플레이어까지 소니를 좋아했었다면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하는 유명한 83개의 워크맨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저도 소니의 메가 베이스와 클리어 베이스 음장을 매우 좋아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립스틱 형태의 MP3 플레이어를 잘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소닉스테이지라는 무겁고 불편한 음원 전송 프로그램 때문에 화도 많이 났었지만요.

여러분의 최애 소니 워크맨은 무엇인가요? 잠시 추억을 떠올려보면서 소니 워크맨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지 기대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음악과 추억과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