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니 너무도 편리한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네요. 그런데 가끔은 케이스조차도 갖고 다니기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이렇게나 끝이 없는 건가 싶죠.

그런 저에게 딱 맞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 등장했습니다. ‘웨어버즈(Wearbuds)’라는 제품인데요. 이어버드 한쌍과 스마트워치가 한 세트입니다. 이어폰은 스마트워치의 양 옆에 하나씩 톡톡 꽂아 충전도 하고 휴대도 할 수 있는 아주 신박한 구조죠. 그 덕분에 손목시계치고는 꽤 큼직합니다.

팔을 휘적이다보면 이어폰이 혼자 떨어져 나가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행히도 한번 클릭해야 튀어 나오는 구조로 만들어져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에는 그래핀 드라이버와 퀄컴 칩이 탑재되어 있고 블루투스 5.0을 비롯해 Apt-X 코덱도 지원합니다. 연결 안정성이나 음질은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배터리는 5시간 반 정도 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IPX6 등급의 방수도 되네요.

스마트워치에는 0.96인치 크기의 컬러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스마트폰의 각종 알림을 받아오는 건 물론 심박 측정과 수면 모니터링, 걸음수 측정도 가능합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데이터를 쌓고 관리할 수도 있죠.

완전 무선 이어폰과 스마트워치가 결합된 독특한 아이템 웨어버즈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소 펀딩 금액은 99달러(약 11만4천원)이며 배송은 올해 10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애플워치를 포기하기에는 아직 디자인이 좀…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