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게 거품 목욕을 할 때면 늘 음악을 틀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습기와 물기가 있는 욕실에 휴대폰이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놓자니 조심스럽죠. 이럴 때 마음 놓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손(LEXON)에서 출시하는 티코(TYKHO) 스피커는 디자이너 마크 베르티에(Marc Berthier)의 작품입니다. 전면이 실리콘 고무로 제작되어 충격에 강하고 생활방수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화려한 원톤 컬러로 각자 취향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마치 장난감처럼 생긴 모양 덕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겠네요.

티코 스피커 라인은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라디오 티코(RADIO TYKHO), 라디오 티코2(RADIO TYKHO2) 두 가지 제품과 블루투스 스피커인 티코 부스터(TYKHO BOOSTER), 티코 스피커(TYKHO SPEAKER) 두 가지로 총 4종류의 제품으로 나뉩니다. 활용도와 컬러 취향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겠네요.

컴팩트한 크기 덕분에 야외에서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생활방수 덕분에 바다나 수영장 등에서도 걱정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여름과도 참 잘 어울리는 스피커네요.

물 묻은 손으로 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