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입할 때 고려하게 됩니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차량인가부터 트림, 추가 옵션 등 한두 가지가 아니죠.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컬러입니다. 차량의 컬러는 운전 중에 전혀 보이지 않더라도 자동차를 구입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도 한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구입 후 가장 후회되기도 하는 부분이죠.

그러나 만약 당신이 산 차량이 포르쉐라면 더 이상 후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컬러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죠. 그것도 포르쉐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포르쉐는 세컨드 스킨(Second Skin)이라는 디자인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포르쉐를 나만의 포르쉐로 커스텀하는 방법인데요. 세컨드 스킨 공식 홈페이지에서 커스텀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차량은 4종. 포르쉐 911(991.2)과 911(992), 718 카이맨(982)), 718 박스터(982)인데요. 리스트에 없는 모델도 커스텀이 가능해 보이긴 합니다.

모델 별로 제공하는 디자인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911(991.2)의 경우 마티니 레이싱(Martini Racing), 추상 패턴(Abstract), 톤인톤(Ton in Tone) 컬렉션을 선택할 수 있죠.

아예 전체 컬러를 바꿀 수도 있는데요. 26종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를 갖고 있지 않아도, 이런저런 데칼과 컬러를 적용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나만의 포르쉐를 만든다면 더 즐겁겠지만요.

포르쉐 세컨드 스킨은 차량을 픽업해서 작업을 완료해서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중이라도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지원할지는 모르겠네요. 가격은 5,500유로(약 724만3,000원), 데칼 없이 컬러만 바꾸는 건 4,000유로(약 526만8,000원)입니다.

일단 포르쉐부터…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